[축구] 무료분석픽 일리그컵 3월6일 사간도스 vs 센다이 경기 분석 > 스포츠픽

사간도스는 리그 2연패 중이다. 굉장히 안 좋은 흐름이다. 2전 2패 무득점 5실점. 공수가 같이 흔들리고 있다. 

미드필더 이시카와, 공격수 이바르보가 부상 이탈했다. 하지만 이시카와는 주력 자원 아니다. 이바르보 역시 보여준 게 많지 않은 선수다. 엄밀히 말해 큰 타격 아니다. 

센다이도 행보 불안하다. 첫 라운드 홈 우라와전 0-0, 이어진 요코하마 원정에서 1-2로 졌다. 요코하마 원정에서 패한 건 어느 정도 감안 되는 전적이다. 요코하마가 매경기 실점은 하고 있지만, 워낙 좋은 공격력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홈 우라와전 0-0 무승부는 곱씹어 봐야 할 대목이다. 우라와가 올 시즌 초반 워낙 안 좋다. 기대 이하의 전력이다. 그런 우라와를 홈에서 잡지 못했다는 건 센다이의 경쟁력도 그리 높지 않다는 것으로 해석할 만 하다. 

미드필더 시하시가 전력 이탈한 점도 부정요소. 시하시는 주력급은 아니지만, 컵대회용으론 충분히 기용할 만 한 선수다. 미드필더 이오의 부상 또한 아쉽다. 나가사키에서 야심차게 영입한 테크니션이다. 중앙과 우측면에서 움직이는데 여긴 센다이의 취약 지역이다. 약점 보완하기 위해 영입한 퍼즐을 끼울 수 없다는 뜻이다. 

일단 사간도스가 시원하게 득점할 가능성은 낮다. 주력으로 뛸 수 있는 선수가 폼 무너진 토레스와 조동건이다. 위력이 매우 떨어진다.

센다이의 득점 가능성도 높게 보지 않는다. 요코하마전 1골 넣었다곤 하나, 요코하마가 워낙 공격 일변도이기도 하고, 그나마 넣은 골도 페널티킥이었다. 제대로 된 필드골이 없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센다이의 득점 확률을 어느 정도 책정해두고 싶은 이유는 공격진 구성의 깊이다. 센다이의 조합이 좋다는 건 아니지만, 사간도스의 수비력이 매우 흔들리고, 센다이의 기존 주축들의 득점력이라면 어느 정도 해법은 찾아낼 정도는 된다고 보는 것이다. 

센다이 공격수 이시하라는 3시즌 째 센다이 소속으로 지난 시즌 34경기 7골, 2017년 31경기 10골 넣었다. 저메인은 지난 시즌 17경기 3골. 

이에 반해 사간도스 조동건 지난 시즌 16경기 2골, 카나자키 15경기 3골, 도요타 8경기 무득점, 토레스 17경기 3골이다. 사간도스 주력자원들의 득점력이 센다이 로테이션급 저메인 정도의 결정력이라 보면 된다. 

0-1 또는 0-2 센다이 승리 전망한다. 

ㅁ베팅제안

-일반 홈 패

-핸디 무

-언더